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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30

[인터뷰] 모멘텀 CEO "모든 자산을 연결하는 인프라가 목표...TGE 임박"


최근 수이(SUI) 생태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프로젝트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단연 모멘텀(Momentum)이라고 할 수 있다. 곧 토큰 출시(TGE)를 앞둔 모멘텀은 덱스(DEX) 출시 5개월 만에 수이 생태계 최대 탈중앙화 거래 플랫폼의 자리를 꿰차며 커뮤니티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오늘 코인니스는 모멘텀의 설립자 ChefWEN을 만나, 모멘텀이 걸어온 길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보다 자세히 들어봤다.



(모멘텀 CEO ChefWEN이 공식 석상에서 주로 사용하는 NFT 프로필)


Q. 아직 모멘텀이 생소한 코인니스 유저분들을 위해 간략한 소개 부탁드린다.

A. 가장 간단하게 모멘텀을 소개하자면, 토큰화 인프라의 미래를 위한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프로젝트다.


모멘텀은 실제로 암호화폐, 크로스체인 자산, 실물 자산을 하나로 연결하는 인프라로 거듭나는 것이 목표다. 사용자는 모멘텀을 통해 어떤 자산이든 보다 쉽게 거래하고, 이러한 모든 기회에서 수익을 얻어갈 수 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모멘텀 팀은 지난 몇 년 동안 꽤 많은 제품을 개발하고 출시했다.


첫 번째로는 무브 언어 기반 블록체인을 위한 네이티브 멀티시그 월렛인 엠세이프(MSafe)를 꼽을 수 있다. 또 수이(SUI) 토큰의 유동화 스테이킹 자산인 xSUI 역시 모멘텀 팀의 주요 제품 중 하나다.


그리고 현재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계신 모멘텀의 주력 제품인 모멘텀 덱스(Dex)가 있다. 내년에는 모멘텀 X도 출시될 예정인데, 이는 범용 KYC/AML 레이어로 잠시 후 보다 자세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다.


우리는 토큰화 자산의 미래를 위한 운영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비전 하에 모든 필요한 인프라들을 구축하고 있다.


Q. ChefWEN 본인의 커리어도 상당히 탄탄하다.

A: 사실 내 커리어는 꽤나 심플한 편이다. 미국에서 석사 학위 두 개를 따고 엔지니어로 메타(Meta, 구 페이스북) 팀에 합류했다. 메타에서 5년간 근무하며, 메타의 가상자산 프로젝트 리브라를 전담하는 시니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대부분의 커리어를 쌓았다.


리브라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나는 기본적으로 무브 언어 개발 업무를 수행했다. 당시 우리 팀은 블록체인, 언어 등 리브라를 구축하기 위한 모든 걸 개발했다. 수이(SUI)가 출시된 이후에는 모멘텀 프로젝트를 시작해 보기로 결정했다.


메타라는 대기업에서 리브라 개발을 추진한 경험을 토대로 모멘텀의 설립자로 거듭난 셈이다.


Q. 모멘텀은 단순한 유동성 허브 이상의 역할을 도모하고 있다. 무브 생태계에서 모멘텀은 어떤 역할을 하게 될까?


A: 구체적으로 모멘텀의 제품들을 예로 들어 설명하면 좋을 것 같다. 우선 많은 분들이 모멘텀을 알게 된 계기는 모멘텀의 탈중앙화 거래소(Dex)일 것이다. 약 5개월 전에 출시한 모멘텀 덱스에 대한 커뮤니티의 반응은 상당히 뜨거웠다.


인터뷰 일자 기준 약 203만 명의 트레이더가 모멘텀 덱스를 사용하고 있다. 이들은 실제로 모멘텀 덱스에서 거래를 하고, 자산을 스왑하며 유동성을 제공하는 사람들이 대다수다. 203만 명의 사용자 중 133만 명, 즉 65%가 실제로 모멘텀 덱스에서 유동성 제공자로 참여하고 있다. 이는 모멘텀 사용자 중 상당수가 '헤비 유저'라는 것이며, 모멘텀 덱스의 성장세를 뒷받침하는 지표이기도 하다.


지금은 수이 기반 자산의 거래를 지원하는 '1단계'를 지나고 있다. 2단계에서 모멘텀 덱스는 솔라나(SOL)와 베이스(Base) 등 지원 체인과 토큰을 확장할 계획이다.


나아가 3단계에서는 토큰화된 실물자산(RWA) 거래를 지원할 것이다. 즉 주식, 증권 부동산 등 실물자산을 토큰화해 모멘텀 덱스에서 거래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RWA 지원을 위해 모멘텀X라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인프라들을 탑재한 모멘텀 덱스는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자산 거래를 지원하는 유일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다.


모멘텀이 믿고 있는 올바른 방향성은 웹3 플랫폼에서 시작해 거래 접근성을 확대하는 것이다. 토큰화 증권에 대한 접근도 그렇다. 이는 많은 분들이 아시는 '로빈후드'의 웹2→웹3 모델과는 정 반대이기도 하다. 물론 로빈후드 역시 그들의 방식대로 훌륭한 일을 하고 있다.


이러한 비전을 위한 펀더멘털은 이미 견고하게 쌓여가고 있다. 이제 더 많은 자산을 지원하기만 하면 된다. 우리는 2~5년 장기적인 목표를 갖고 묵묵히 해야할 일을 하고 있다.


Q. 생태계 파트너들과의 협업은 어떤 방향으로 발전할까?

A: 우선 모멘텀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크로스체인 기술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를 위해 웜홀(W)과의 협업을 시작할 것이다. 웜홀은 다른 모든 체인 상의 네이티브 자산을 브릿징할 수 있는 기술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솔라나, 베이스 생태계의 자산을 모멘텀으로 가져오는 것이 목표다.


두번째 주요 파트너십으로는 볼트(Vaults)를 꼽을 수 있다.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볼트 제공자부터, 수이 생태계 볼트를 제공 중인 볼로, 노도 등과도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업체들은 각자의 포트폴리오 전략을 갖고 있으며,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사용자들에게 최선의 선택지를 제공한다.


물론 이 외에도 모멘텀은 애그리게이터, 월렛 등 모든 종류의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있다. 사실 거래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것은 다른 모든 종류의 서비스들을 통합한 인프라를 만드는 것과 같다.


Q. 수이와의 긴밀한 관계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어떤 배경이 있나?

A: 수이와의 파트너십은 아주 깊고 오래 지속되는 관계다. 수이 팀과 모멘텀 팀은 오랜 시간 함께 일해왔고, 개인적으로도 수이 개발사 미스틴랩스의 공동 창업자들과 연이 깊다.


우선 수이의 개발사 격인 미스틴랩스의 최고경영자(CEO), 최고제품책임자(CPO), 최고암호학자 등 세 명의 공동 창업자는 메타에서 엔지니어로 리브라를 개발할 때 모두 나의 동료이자 선임이었다. 미스틴랩스 경영진과 나는 모두 무브 언어 개발을 위해 헌신을 아끼지 않았다. 그래서 우리는 누구보다 진심으로 서로를 신뢰하고 있고, 이같은 우리의 노력이 토큰화 기술의 미래를 위해 기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아가 모멘텀의 전신 엠세이프는 수이의 첫 번째 네이티브 멀티시그 월렛을 구축했고, 이는 보안 레이어로서 생태계 내 많은 팀들의 SUI 토큰 트레저리 관리에 도움을 주고 있다.


다들 아시겠지만 미스틴랩스는 수이 생태계를 구성하는 모든 블록을 구축하고 있다. 스토리지 레이어인 월루스를 포함해 모든 블록을 만들고 있다. 여기에 모멘텀의 멀티시그 기술이 기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장기적인 신뢰 관계가 지속되고 있다. 우리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도움이 되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


Q. 모멘텀은 토큰 발행도 앞두고 있는데, ve(3,3) 모델을 채택한 이유와 어떤 플라이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나?


A: 대표적인 탈중앙화 거래소(DEX) 유니스왑(UNI)을 예로 들어 설명드리겠다. 


유니스왑은 연간 수십억 달러의 프로토콜 수익을 창출한다. 하지만 거버넌스 토큰 UNI 보유자에게 돌아가는 혜택은? 아무것도 없다. 유니스왑에서 유동성을 제공하면 해당 풀에서 거래가 발생할 때 거래 수수료의 최고 80%를 할당받는다. 나머지 20%는 프로토콜 수익으로 남게된다. 유동성 제공자는 수수료 수익을 얻지만, UNI 토큰 홀더들이 프로토콜로부터 얻는 수익은 없다.


모멘텀은 이같은 모델을 지향하지 않는다. 모멘텀의 인센티브 모델은 유동성 공급자에게 거버넌스 토큰을 보상으로 지급한다. 프로토콜은 거래 수익을 남기지 않는다. 이 경우 거래 수수료로 얻게 되는 수익은 거버넌스 토큰을 락업하고 투표에 참여한 홀더들에게 돌아간다. 다시 말해 거버넌스 토큰을 얻은 유동성 제공자는 다시 이를 락업해 풀에 대해 투표하고 거래 수수료를 수익으로 챙길 수 있는 구조다.


이런 복잡한 유동성 공급을 원하지 않는 사용자라면 토큰을 구매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다. 토큰을 매수하고 '언'(Earn) 버튼을 클릭하기만 해도, 자신의 토큰을 파트너의 거버넌스 활동에 위임할 수 있다. 이를 통한 추가 수익 창출도 가능하다.


이러한 구조는 생태계 참여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플라이휠'을 만들어낼 수 있다. 유동성 공급자는 거래 수수료 뿐만 아니라 토큰 인센티브 확보도 가능하며, 토큰 보유자는 거버넌스에 참여하거나 풀에 투표해 프로토콜 성장에서 창출되는 가치를 공유받을 수 있다. 유동성 공급자와 토큰 보유자가 같은 편에서 함께하는 것이다. 나아가 프로토콜은 더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유도해 건강한 생태계를 구축한다.


이것이 바로 모멘텀이 지향하는 ve(3,3) 인센티브 메커니즘이다.


Q.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디파이 프로토콜이 많다. 모멘텀의 보안성은 어떠한가?

A: 모멘텀 팀은 항상 보안을 매일 챙겨야하는 필수 과제라고 생각한다. 


돌아보면 모멘텀은 무브 생태계를 위한 멀티시그 솔루션 엠세이프(MSafe)로부터 시작됐다. 엠세이프는 '모멘텀 세이프'의 약자로 '안전하다'는 뜻을 모멘텀과 함께 조합한 단어다. 무브 생태계에서 엠세이프는 최초의 멀티시그 솔루션을 구축한 셈인데, 이는 트레저리 관리 뿐만 아니라 스마트 컨트랙트 관리까지 지원한다.


만약 여러분이 디파이 프로토콜을 배포하거나 관련 개발 과제가 있다면, 멀티시그 솔루션을 통한 보안 확보는 필수적이다. 즉 프로토콜은 한 명 이상의 사람에 의해 관리돼야 한다.


멀티시그가 존재하는 이유는 한 명 이상의 사람이 프로토콜 개발과 관리에 관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멀티시그 월렛을 그저 재단의 트레저리 관리용으로만 쓰인다고 알고 있지만, 본질적으로 멀티시그 시스템은 네트워크 상의 모든 프로토콜을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최근 디파이 해킹 사례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들의 스마트 컨트랙트는 단 한 명의 개발자에 의해 관리되고 있었다. 우리 기준에서 이는 용납될 수 없는 사유다.


그리고 모멘텀의 보안을 자신할 수 있는 이유는 개발팀의 역량 때문이기도 하다. 모멘텀 개발진은 나를 포함해 아마존, 메타, 틱톡, OKX 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대기업 출신들이 포진해있다. 이들의 합류는 모멘텀의 행운과도 같다. 그래서 우리가 표준으로 삼는 보안 기준은 훨씬 더 엄격하다.


따라서 모멘텀은 다수의 대기업 출신 팀원들이 스마트 컨트랙트, 웹사이트 백엔드 등 모든 절차에 걸쳐 보안 조치를 적용하고 있다. 이는 모멘텀이 지향하는 보안 표준이라고 말 할 수 있다.


안타깝게도 우리가 실제로 다른 프로토콜과 인터그레이션을 논의할 때 상당수는 이러한 보안 구조를 간과하고 있었다. 우리는 과거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빈틈없는 보안 구조를 계승했으며, 사내에서도 보안이 최우선이라는 문화를 갖추고 있다. 이는 많은 프로토콜과 재단들이 모멘텀을 신뢰할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Q. 모멘텀이 제공 중인 볼트 기능이 모멘텀의 비전에 어떻게 부합하나?

A: 디파이 생태계에서 볼트는 점점 더 역할을 늘려가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디파이가 아니라 전통 금융 업계를 살펴보더라도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두 가지 유형을 나뉜다. 적극적으로 거래하며 수익을 극대화하고자 하는 사람들과, 조금 수동적이지만 안정적인 수익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그 두 가지 유형이다.


후자의 경우 단순히 자금을 예치하고 수익을 얻어가는 것에 만족한다. 투자자 본인은 돈만 제공하고, 일종의 '이자 수익'을 챙기는 것이다. 이러한 사람들을 위해 존재하는 솔루션이 디파이에서는 바로 '볼트'다. 직접 투자에 비해 노력을 들이지 않고도 상대적으로 적을 수는 있지만 수익을 낼 수 있는 도구인 셈이다.


볼트를 활용하면 투자자는 USDC, USDT 등 스테이블코인을 예치하고 연이율 20%의 수익을 낼 수도 있다. BTC, ETH를 예치해서 수익을 내는 것도 또 한 가지 전략이 될 수 있다.


그리고 볼트는 본질적으로 유동성 공급자(LP)를 위한 하나의 솔루션이다. 이들은 기술 인프라를 구축한 업계 내 좋은 평판의 장기적 파트너들과 협력하며 수익을 창출하려는 사용자들이기도 하다.


볼트는 디파이와 통합되어 있으며 자산을 손실할 가능성은 최대한 낮출 수 있다. 물론 스스로 100% 자본을 활용해 투자하는 경우 더 많고 극적인 수익을 기대해볼 수 있지만, 연간 20%의 수익률로도 만족하는 투자자라면 원금 손실 가능성을 최대한 줄이면서 볼트 예치를 선택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인프라 제공자로서 모멘텀 스스로는 볼트 전략을 제공하는 데 최적의 주체가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을 유치해 각기 다른 수요의 사용자들에게 맞는 최적화 전략을 제공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직접 거래하고 싶은 사람들은 자유롭게 거래하고, 예치 혹은 자산운용을 통한 수익을 내기 원하는 사람들은 볼트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바로 이런 지점에서 볼트는 생태계에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모멘텀에 입정된 한 볼트 공급업체의 연이율은 약 22% 수준에 달한다. 나 자신 역시 이러한 볼트에 일부 자산을 위임해 운용하고 있다. 다만 모멘텀 팀 차원에서도 볼트에 대한 실사를 실행하지만, 누군가에게 내 자산의 운용을 맡긴다는 것은 그 자체로 상당한 리스크를 수반하기 때문에 할 수 있는 모든 검증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Q. 모멘텀X는 무엇이며, 모멘텀이 모멘텀X를 통해 바라보는 기회는 어떤 것인가?

A: 몇 주 전에 모멘텀 X 출시 계획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이에 앞서 우리가 모멘텀 X 출시를 결심하게 된 배경과 현재 업계에 존재하는 문제점에 대해 논의해보고 싶다.


현재 로빈후드, 크라켄 등 대형 플랫폼에서도 토큰화 실물자산(RWA) 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미국 증시를 대표하는 주식 종목 중 하나인 테슬라를 예로 들어보자. 현재 로빈후드에서는 아비트럼 상에 테슬라 주식 가격을 추종하는 토큰을 출시해 거래를 지원하고 있고, 크라켄 역시 솔라나 상에 토큰화 증권 거래를 지원한다.


테슬라 주식과 연동된 토큰을 거래한다는 점에서 본질은 같지만, 사용자 입장에서는 각기 다른 플랫폼에서 신원인증(KYC) 절차를 마쳐야 하는 번거로움이 따른다. 여기서 더해 유동성이 파편화된다는 문제점도 존재한다. 특히 유동성 파편화 문제는 사용자의 거래 경험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최악의 결점으로 꼽힌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구상된 것이 범용 KYC 레이어인 모멘텀X다.


사용자들이 한 번만 신원인증(KYC)을 하면 모든 발행자가 발행한 본질적으로 동일한 RWA 토큰을 한 플랫폼에서 취급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다. 다시 말해 모멘텀X에서는 로빈후드가 제공하는 테슬라 추종 토큰이든, 크라켄에서 제공하는 테슬라 추종 토큰이든 한 플랫폼 내에서 함께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우리의 최종 목표다.


이러한 인프라를 구축하려면 보안 레이어, 스토리지 레이어, 영지식 증명 등 상당히 많은 기술적 지원이 필요하다. 어떤 팀도 이 모든 것을 자체적으로 만들 수는 없다. 다행히 우리는 이 모든 인프라를 수이 상에서 수평적으로 확장 가능한 방식으로 구축할 수 있으며, 상당한 수의 사용자도 문제없이 수용할 수 있다.


범용 KYC 레이어는 기본적으로 모든 발행자가 이 플랫폼에서 토큰을 발행하고, 누구나 이를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인프라다. 이러한 비전에 상당한 기대를 품고 있으며, 이는 3개월 만에 실현할 수 있는 단기적인 프로젝트가 아니다. 우리는 더 긴 시야를 가져야 한다.


만약 금과 같은 실물자산이 토큰화되고, 한 인프라 안에서 모든 종류의 금 연동 토큰을 거래하고 이를 기반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생각해보자. 수조 달러 규모의 자산이 발행되고 거래가 지원되는 셈이다. 모멘텀X에 대한 디테일을 얘기하자면 한 시간도 더 떠들 수 있기 때문에 일단 이정도로 설명드리도록 하겠다.


Q. 모멘텀의 성장이 한국 사용자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 한국 커뮤니티의 참여 또는 확장을 위한 계획이 마련되어 있나?


사실 지난달 한국을 이미 방문한 바 있다. 당시에는 한국에서 모멘텀에 대한 마케팅을 진행하거나 커뮤니티를 구축한 적이 없었는데, 이미 우리의 제품을 사용하고 계신 한국 사용자분들이 꽤 계셨다. 그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면 이미 플랫폼에서 높은 수익률을 기록 중이라고 말씀해주셨는데 너무 반가웠다.


구체적인 시점을 지금 공유드리긴 어렵지만, 다들 아시다시피 모멘텀은 토큰 발행(TGE)을 앞두고 있다. 이러한 일련의 마일스톤을 위해 한국에서도 활발한 커뮤니티 구축에 나서고 있다.


만들어진지 한 달이 조금 넘은 모멘텀의 공식 한국 커뮤니티 텔레그램 채널에는 현재 1,800명이 넘는 분들이 참여하고 계시며, 모두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 같은 피드백에 우리는 한국 시장에서 보다 많은 활동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는데, 아마 교육에 초점을 맞춘 이벤트들이 더 많이 개최될 것 같다. 한국 명문 대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


모멘텀이 하고 있는 일들을 더 자주 커뮤니티에 공유하고, 그들이 무브 언어 기반의 어떤 무언가를 개발하고자 할 때 우리는 보다 적극적으로 기술적 지원을 할 수 있다. 우리는 오랜 기간 무브 언어를 만들어 온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교육적인 이벤트 외에도 현지 커뮤니티 행사 역시 더 많이 개최할 예정이다. 어떤 사람들은 그냥 치맥을 먹으며 모멘텀이 마련한 커뮤니티의 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어 할 수도 있으니까 말이다.


종합하자면 한국 사용자분들은 디파이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면서 다양한 프로토콜을 활용한 경험을 갖고 있다. 따라서 한국 커뮤니티의 피드백은 상당한 퀄리티를 갖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그들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이고 싶다. 더 많은 피드백을 수렴하고, 참여도가 높은 유저 분들에게도 그에 합당한 보상을 드리고 싶다.


구체적인 보상에 대해 지금 시점에서 공개할 수는 없지만 적극적인 참여자분들에게는 보상을 제공할 계획이 확실히 있다.


Q. 이번 인터뷰를 통해 커뮤니티에 공유하고 싶은 알파가 있다면?

A: 우선 지난주 발표된 비들패드 예치 캠페인을 알려드리고 싶다. 비들패드의 호들(HODL) 캠페인은 사용자가 자산을 예치하고 파트너 프로토콜에서 제공하는 기본 이자 수익과 더불어 추가 포인트 혜택을 제공하는 스테이킹 허브다.


비들패드는 바이낸스 전 임원이 설립해서 더 유명해진 런치패드 플랫폼이며, 최근 사하라AI, 롬바드, 솔레이어 등의 런치패드로서 훌륭한 성과를 낸 바 있다. 제가 힌트를 드릴 수는 없지만 여러분들의 추측에 맡기겠다. 우리는 그들과 뭔가를 추진 중에 있다.


그리고 몇 가지 프로토콜이 모멘텀에 온보딩 될 예정이다. 모두 상당한 품질이 보장된 프로토콜이며, 곧 순차적으로 소식이 발표될 것이다. 보다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2주 내 3개의 신규 프로젝트가 모멘텀 덱스에 상장된다.


이와 관련해 모멘텀 내에서 트레이딩 대회가 곧 열린다. 모멘텀 플랫폼에서 거래하는 사용자들에게 약 50,000 달러 상당의 보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OKX 월렛과의 추가 이벤트도 예정되어 있다. 해당 캠페인에 참여하시면 모멘텀 프로토콜과 월렛을 통해 상호작용을 하게 되는데, 여기서도 특정 보상이 제공될 예정이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내용이지만, 주요 거래소들과도 좋은 조건에서 원활한 대화를 이어나가고 있다. 아무래도 직접적으로 공개하긴 어려운 내용들이 많지만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였길 바란다.


Q. 마지막으로 모멘텀이 가진 강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A: 모멘텀이 가진 강점은 영원히 '팀'일 수밖에 없다. 우리는 최소 2년을 바라보는 비전을 갖고 있다. 그리고 팀원들 모두가 이러한 비전의 실현을 위해 한 곳을 바라보고 달려가고 있다. 모멘텀 팀원들의 실력은 모멘텀 덱스의 급성장을 통해 검증됐다고 생각한다. 우리 팀과 열성적인 사용자들은 출시 5개월 만에 모멘텀 덱스를 수이 생태계 No.1 덱스로 만들어 놓았다.


그리고 사실 우리의 파워는 TGE 이후 더 강력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TGE 이후엔 모멘텀 프로토콜의 자체 토큰이 생기고 이를 무기로 더 많은 파트너들을 모아 얼라이언스를 구축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우리는 전통 기업들과의 협업을 도모하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모멘텀X를 주축으로 1억 달러 규모의 RWA 얼라이언스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리는 최고의 RWA 인프라를 제공하고, 얼라이언스 내 파트너들의 자본력을 발판 삼아 강력한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


물론 이러한 비전은 최소 2년이 걸리는 장기적인 목표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토큰 가격은 오르락 내리락 변동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단기적은 토큰 가격에 연연할 생각은 없고, 묵묵히 또 열심히 할 일을 해 나갈 것이다. 그리고 우리의 노력 여부와 실력은 커뮤니티가 감시하고 판단해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모멘텀 팀은 열심히 개발하고 빌딩해 생태계에 기여하고, 커뮤니티는 여기서 생성되는 가치를 공유받는 동시에 감시자의 역할을 진행한다면 그것이 진정한 건강한 토큰 생태계이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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