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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금융 AI 에이전트 프로젝트 띠오리큐(Theoriq) 가 4분기 주요 업데이트 사항을 발표했다. 업데이트 사항에는 △ AI 기반 자산운용 인프라 알파볼트(AlphaVault) Phase 1 △ 커뮤니티 참여형 인센티브 프로그램 TVL 부트스트래핑 캠페인 △생태계 토큰 $THQ토큰 발행 이벤트(TGE) 일정 등이 포함됐다. 

이와 관련 띠오리큐는 “수 개월간의 테스트와 시뮬레이션을 거쳐 AI 기반 자산 운용 인프라 알파 볼트 Phase 1을 배포했다. 알파볼트는 AI가 시장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가격 변동성, 유동성, 가스비 등 위험 신호를 감지하면 자동으로 방어 모드로 전환하는 리스크 관리형 볼트 시스템이다. AI가 시장의 이상 징후를 인식하고 사전에 대응하도록 설계돼, 극단적인 변동성 구간에서도 자본을 방어할 수 있다. 현재는 소프트 론칭 단계로 , 대규모 예치보다는 시스템 안정성 및 검증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예치 가능 자산은 ETH, WETH, wstETH다. 초기 전략은 리도파이낸스의 tRATEGY볼트와 멜로우프로토콜(Mellow Protocol)이 설계한 구조를 기반으로 구성됐다. 이번 단계는 Phase 1 환경에서 볼트의 반응성과 안정성을 검증하는 과정이며, 본격적인 자금 유입 및 전략 확장은 2단계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음 단계에서는 알파볼트가 단일 전략에서 벗어나 다중 서브볼트(Vault of Vaults) 구조로 확장된다. 핵심은 AI 기반 자본 배분 에이전트(Allocator Agent)의 도입이다. 이 에이전트는 시장 변동성, 수익률, 상관관계 등을 실시간으로 평가해 여러 서브볼트 간 자본을 자동으로 재분배한다. 이를 통해 알파볼트는 단일 전략 펀드가 아닌, AI가 스스로 자본을 배분하고 리스크를 관리하는 멀티전략 운용 플랫폼으로 발전하게 된다. 이 시스템은 평균-분산 최적화(Mean-Variance Optimization)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단순한 수익률이 아닌 리스크 대비 기대수익(EV) 의 균형을 맞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브볼트는 스테이킹, 파밍, 유동성 공급, 헤지 전략 등 다양한 형태의 자산 운용 방식을 지원할 예정이다. 2단계 완성 시, 알파볼트는 AI가 다중 전략을 조합해 자본 배분과 리스크 관리를 자동화하는 자율형 온체인 자산 운용 인프라로 진화한다”고 부연했다. 

띠오리큐는 알파볼트의 본격 가동과 함께 TVL 부트스트래핑 캠페인을 11월 말 시작한다. 이 캠페인은 커뮤니티가 알파볼트 성장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된 3개월간의 인센티브 프로그램으로, 총 $THQ 공급량의 1%가 배정된다. 참여자는 ETH를 알파볼트에 예치하거나 신규 참여자를 추천해 $THQ 리워드를 획득할 수 있으며, 추천 시 초대한 사용자의 리워드 중 10%를 추가로 공유받는다. 일정 조건 충족 시 보너스 멀티플라이어도 적용된다. 모든 참여 내역과 리워드 누적 현황은 온체인 대시보드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된다. 예치 기능은 11월 말 오픈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일정은 띠오리큐 공식 채널을 통해 안내된다.

생태계 토큰 $THQ는 TGE는 오는 12월 진행할 예정이며, 이후 유틸리티와 활용 방안이 단계적으로 공개된다. 띠오리큐는 $THQ를 중심으로 AI 금융 인프라 전반의 경제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TGE는 띠오리큐가 AI 자산 운용 구조를 온체인에서 완성하는 첫 단계로 평가되며, AI가 주도하는 자율형 금융 인프라의 상용화 신호탄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이번 업데이트는 최근 서울 밋업에서도 함께 다뤄졌다. 행사에는 공동창업자 데이비드(David)와 마케팅 총괄 애쉬(Ash)가 참석해 알파볼트 구조, 부트스트래핑 캠페인 참여 방식,$THQ TGE 로드맵 등을 직접 소개했다. 행사에는 국내 주요 KOL과 빌더들이 참여해 AI 기반 디파이 인프라와 띠오리큐 생태계 확장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띠오리큐 관계자는 “알파볼트는 AI가 스스로 시장을 해석하고 운용 결정을 내리는 자율 금융 인프라의 출발점”이라며 “12월 TGE를 계기로 띠오리큐 생태계가 본격적으로 확장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