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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 금융 솔루션 기업 오픈에덴(OpenEden)이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는 리플(Ripple), 라이트스피드 팩션(Lightspeed Faction), 게이트 벤처스(Gate Ventures), 팔콘엑스(FalconX), 앵커리지 디지털 벤처스(Anchorage Digital Ventures), 플로우데스크(Flowdesk), 카이아 재단(Kaia Foundation), 피투 벤처스(P2 Ventures), 셀리니 캐피털(Selini Capital), 시그마 캐피털(Sigma Capital)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는 지난해 이지랩스(YZi Labs, 구 바이낸스랩스)의 투자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오픈에덴의 규제 친화적 실물자산(RWA) 토큰화 금융상품 발행·운영·정산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하는 엔드투엔드(end-to-end) 토큰화 서비스 플랫폼 확장을 가속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 라운드에 참여한 투자자들은 폭넓은 시장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오픈에덴이 새로운 토큰화 펀드와 구조화 상품을 보다 신속하게 개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픈에덴은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글로벌 선도 자산운용사와 공동 개발한 단기 글로벌 하이일드 채권 펀드에 연동된 토큰화 펀드, 멀티스트래티지 수익 토큰, 전통 금융 상품을 온체인으로 이전하는 토큰화 구조화 상품 등 다양한 RWA 토큰화 상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오픈에덴은 자사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O의 소비자 및 기관 결제 네트워크 연동을 강화하고, 다중 통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프레임워크를 확장하는 한편, 국경 간 스테이블코인 결제 네트워크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번 투자 라운드를 통해 오픈에덴은 디지털 자산과 전통 금융을 연결하는 혁신적 금융 생태계 구축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