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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분 전(수정됨)

캡캡, $1,000만 투자 유치… 한국에 플레이-소셜-창작 생태계 구축


웹3 소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캡캡(KapKap)이 1,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애니모카브랜드(Animoca Brands)와 유니콘버스(Unicorn Verse)가 주도했으며, 시마 캐피탈(Shima Capital), 빅브레인 홀딩스(BigBrain Holdings), 메커니즘 캐피탈(Mechanism Capital) 등 주요 글로벌 투자사가 참여했다. 확보한 자금은 핵심 제품 고도화, AIGC(인공지능 생성 콘텐츠) 기반 창작 툴 확장, 한국 시장 진출 전략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에 ‘플레이-소셜-창작’ 순환 구조 도입



캡캡은 게임을 중심으로 소셜 활동과 창작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웹3 경험을 한국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캐주얼 게임, 글로벌 및 현지 IP 협업 콘텐츠, 상호작용형 소셜 기능을 결합해 ‘플레이 → 소셜 → 창작’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또한 캡캡은 게임을 이용자의 시간과 참여가 집중되는 어텐션(Attention)의 출발점으로 삼고, 소셜 참여를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동력으로 활용하며, 이러한 흐름을 기반으로 창작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사용자 중심의 차세대 웹3 엔터테인먼트 생태계를 지향한다.


사용자 참여가 온체인 자산으로 기록되는 구조


기존 웹2 환경에서는 사용자가 콘텐츠를 소비하거나 게임에 참여해도 실질적인 보상을 얻기 어려웠다. 캡캡은 이러한 한계를 웹3 방식으로 해결하고자 한다. 사용자가 게임을 즐기고 콘텐츠를 제작하며 소셜 활동에 참여하는 모든 과정이 온체인 자산으로 기록되고, 그 가치가 평가된다. 캡캡의 ‘KAPS 평판 시스템’은 사용자의 참여도와 영향력을 기반으로 k-score를 산정하며, 이 점수는 보상, 미션 참여, 콘텐츠 노출 우선순위 등에 활용된다. 이러한 구조를 통해 사용자 참여는 단순한 소비가 아니라 실질적인 영향력과 가치로 이어지며, 창작자와 참여자에게 직접 보상이 돌아가는 환경이 형성된다.


한국 시장 집중, 현지화 전략 강화


캡캡은 한국을 글로벌 확장 전략의 핵심 시장으로 보고 있다. 한국은 세계 2위 규모의 암호화폐 시장이자 디지털 자산 보유층이 넓고, 게임·소셜 플랫폼 이용률이 높아 웹3 소셜 엔터테인먼트가 성장하기에 적합한 환경으로 평가된다.


주요 전략은 △현지 운영팀 구축 및 파트너 네트워크 확대 △게임·소셜·창작 활동 전반에 KAPS 평판 시스템 적용 확대 △게임·IP·콘텐츠 플랫폼과의 협업 강화를 통한 현지화 경험 제공 등이다.


현재 캡캡은 유명 NFT 컬렉션인 BAYC, 에이프코인(APE) DAO, 에스엔케이(SNK) 등 글로벌 IP와 협업을 진행 중이다. 한국 시장에는 추가로 현지 IP 및 게임 콘텐츠를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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