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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패트입니다.

시장에 끊임없는 노이즈로 인하여 피로가 쌓이고 지치실테지만, 패트는 조금이라도 그 기준 세우기에 도움이 되고자 글 올립니다.

모든 투자자분들 화이팅입니다.

그럼 바로 시작해보겠습니다.

*패트의 기술적 분석을 토대로 비트코인의 대한 관점을 담은 글 입니다. 참고하시기에 도움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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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틀 동안 비트코인은 무려 11%에 달하는 강한 변동성을 보여주며 시장 전체를 흔들어 놓았습니다.

지금 이 흐름이 단순 반등인지, 새로운 추세의 시작인지 많은 분들이 혼란스러우실 텐데요.

오늘 글에서는 현재 시장이 어떤 단계에 있는지,

그리고 어디부터가 함정이고 어디까지가 기회인지를

‘확률적으로 설명 가능한 근거’ 기반으로 가장 명확하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중장기구조부터 보겠습니다.

비트코인의 중장기적 구조는 상승보다는 조정리스크가 확실히 크게 열려있는 구간입니다.

이런 경우 근거는 총 세가지를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먼저 비트코인 주봉차트를 한번 보겠습니다.

현재 비트코인은 주봉상 트리플하락 다이버전스가 현재까지 진행중입니다.

이러한 경우는 RSI는 고점을 계속해서 낮추지만, 가격은 억지로 고점을 유지하는 상태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이러한 패턴은 구조적으로 상승의 힘 즉, 매수압력이 계속해서 빠지고 있는 상태이며

과거에 동일한 형태의 구조에서는 처음으로 다이버전스가 발생된 지지라인까지 아주강한 되돌림이 나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두번째는

거래량이 고점에서 수렴하다가 매도세가 발산된 상태입니다.

이런 고점에서의 거래량 수렴후 매도세가 발산했을때는 두가지의 신호를 의미합니다.

1.포지션 정리·청산에 의한 강제적인 체결량 증가

즉, 시장 참여자들이 자발적으로 “사자” 해서 들어오는 게 아니라, 손절·청산·감압(포지션 축소) 때문에 억지로 거래가 발생한 상황에 가깝습니다.

2.수요가 아닌 공급 중심의 거래량 확장

매집 구간이라면 거래량 증가와 함께 저점을 수평·상승으로 끌어올리지만, 지금은 저점 반등력이 약한 상태에서 거래량이 증가했습니다. 이는 “살 사람보다 팔아야 하는 사람이 더 많다” 는 구조에서 나타나는 전형적인 흐름입니다.

결론적으로,



 이번 거래량 증가는 상승 에너지가 응축된 것이 아니라, 기존 포지션들이 정리되며 발생한 일종의 ‘압축 해제’에 가깝다고 보시면 됩니다.

고점 브레이크를 노리는 매집이 아니라, 수요 없는 구간에서 공급이 터져 나온 거래량이라는 점이 핵심입니다.

중장기 관점을 요약하자면, 단기반등은 가능하더라도 본 추세의 방향은 아직 하락 리스크 우위라는 점입니다.

이 뜻은 바꿔 말하면 중장기적으로의 상승 전환 신호는 아직 전혀 나오지 않은 상태 입니다.

이번에는 타임프레임을 좁혀서, 단기흐름을 살펴보겠습니다.

비트코인 일봉입니다.

현재 비트코인 일봉상 RSI과매도를 해소해줌과 동시에 매도세가 전 매도세보다 나오지 않으면서 약반등이 나온 상태입니다.

하지만, 지금 자리는 추격매수 하기에는 승률과 손익비가 매우 좋지 않습니다.

이유를 하나씩 설명 드리겠습니다.

현재 비트코인은 일봉상 28일선에 매우강한 저항을 받고 있습니다.

왜 여러 이동평균선 중 28일선의 저항이 중요포인트인지 말씀드리겠습니다.

25년 10/27일 차트입니다.

일봉상 28일선의 저항을 맞고 약 29%의 엄청난 하락이 나왔습니다.

이것은 현재 터치 패턴과 거의 겹칩니다. 상승하는 듯 보이지만, 28일선에서 캔들이 눌리며 “단기 상승의 힘이 아직 충분하지 않다”는 신호를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시장에서의 심리는 같은곳에서 저항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현재 위치에서는 매수세의 압력이 낮아지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15분봉입니다.

상승 후 조정파동때 자주 나타나는 구조입니다.

즉, 지금 가격이 머물러 있는 위치는 수급이 자연스럽게 쌓여 올라간 ‘건강한 상승 구간’이 아니라, 단기 매수세가 과도하게 몰렸다가 바로 되받아 맞은 비정상적 호가 구간이라는 의미입니다.

정리하자면, 현재 비트코인의 자리 자체가 견고한 매집으로 만들어진 가격대가 아니기 때문에, 추가 상승을 이어가기 위한 에너지(수급)가 부족한 상태가 명확히 드러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현재위치에서는 한번의 눌림이 더 나와야한다고 보고있습니다.

그러면 어디가 매수하기 매력적인 자리일까?

저는 두 구간을 보고있습니다.

88.4K~88.7K

86.2K~86.8K 입니다.



저는 이 구간에 도달해야 좋은 상승퍼포먼스를 기대할 수 있다고 보고있습니다.

첫번째는, 세력들이 좋아하는 유동성 풀의 자리입니다.



동그라미 구간은 개인투자자들의 유동성이 아주 풍부하게 쌓여 있는 영역입니다. 이 구간이 중요한 이유는, 세력이 가격을 더 쉽게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위쪽에서 매수한 개미들의 차익실현 물량, 혹은 고점 부근에서 진입한 개인들의 호가 유동성을 먼저 흡수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시장은 종종 단기 상승추세를 단번에 무너뜨리는 움직임을 만듭니다. 이걸 통해 위에 몰려 있는 개미들의 스탑로스·청산·조기 손절을 유발하며 유동성을 한꺼번에 회수하는 것이죠. 즉, 가격을 ‘더 가볍게, 더 쉽게’ 펌핑하기 위한 사전 정리 작업입니다.

또 한 가지 중요한 점은, 최근 가격이 저점을 계속 높이는 상승 구조를 만들면서 개미투자자들은 “지금이 매수 타이밍”이라고 매우 빠르게 학습합니다. 이러한 심리적 패턴은 시장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세력 입장에서는 더욱 이용하기 쉬운 환경이 됩니다.

결국 시장은 이 심리를 역이용합니다. 겉으로 보기엔 상승구조가 모두 깨져버린 것처럼 보여 개미들이 손절 혹은 강제청산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의도적으로 만들고, 그 과정에서 보다 낮은 가격대에서 물량을 더 축적하는 것입니다.

그다음 86.2k-86.8k 구간입니다.

구간은 펌핑 거래량이 집중적으로 들어온 ‘리테스트 자리’입니다. 이 구간이 중요한 이유는 단순 지지선이 아니라 상승 추세의 강도를 실제로 확인할 수 있는 핵심 수급 지점이기 때문입니다.

당시 이 가격대에서 강한 매수 거래량이 유입되며 본격적인 상승 파동이 시작됐습니다. 즉, 시장 참여자들이 “여기서는 사도 된다”라고 판단했던 구간이기 때문에, 다시 내려오면 기술적·심리적 지지력이 동시에 형성되는 자리가 됩니다.

이 지점에서 가격이 흔들리지 않고 반등한다면, ① 이전 펌핑 수급이 여전히 살아있다는 의미이며 ② 중기 상승 추세가 유지되고 있다는 신호로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86.2K~86.8K는 단순 반등 구간이 아니라, ‘수급의 무게감’을 확인하는 자리이자 강한 상승 추세가 유지되는지를 증명하는 핵심 구간입니다.

그러면 글 요약 및 정리해보겠습니다.

현재 비트코인은 단기 반등이 나왔지만, 지금 가격대는 추격매수의 승률이 낮은 자리입니다.
중장기 구조 역시 여전히 조정 리스크가 우위에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88.4K~88.7K,

86.2K~86.8K
이 두 구간에 도달해야 기술적 반등을 기대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시나리오대로 눌림이 나오고 상승이 나온다고해도, 길게 보는 전략은 위험합니다.

중장기적 리스크는 항상 염두해두시기 바랍니다.

오늘 보신 시황들은 전날 업로드 된 유튜브에서 보다 더 자세하게 보실수 있습니다.

12/4일 비트코인 시황영상

마무리하겠습니다.

결국 이 시장은 기준이 없는 사람에게는

시장을 이기는 건 지식이 아니라 기준이고,
기준 없는 사람들은 시장이 흔들때 같이 휘청이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패트는 그 기준 세우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드리겠습니다.

패트의 실시간 비트코인 브리핑은 텔레그램에서 무료로 보실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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