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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업, 트레이더 중심 무기한 선물 거래용 LV 토크노믹스 공개

유동성 공급자(LP) 풀 없는 탈중앙화 무기한 선물 거래소 레버업(LeverUp)이 자체 토큰 ‘LV’ 토크노믹스 개편안을 공개했다. 해당 개편안은 초기 기여자 보상과 트레이더 인센티브 프로그램, 장기적인 프로토콜 지속 가능성을 목표로 설계됐다.
탈중앙화 파생상품 시장의 구조적 비효율성을 해결하기 위해 처음부터 새롭게 설계된 레버업은 프로토콜 수수료의 100%를 트레이더와 스테이커(토큰 예치자, staker)에게 환원하고, 미결제 약정(Open Interest) 제한 없는 거래 환경을 지원하며, 최대 1001배의 고배율 레버리지를 제공한다. 이러한 기능은 모두 전통적인 LP 풀 없이 구현된다.
* LV 토큰: 생태계의 핵심 구성 요소
LV 토큰은 레버업 생태계의 유틸리티 및 인센티브 허브 역할을 한다. 기존의 단순한 공급 배분 방식을 넘어, LV 모델은 다음과 같은 다중 구조를 통해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 LV: 주요 인센티브와 유틸리티에 사용되는 자체 토큰
- xLV : 장기 참여자를 대상으로 보유량이 자동 증가하는 리베이싱 보상이 적용되는 스테이킹된 LV
- yLV: 다른 디파이(탈중앙화 금융, DeFi) 서비스와의 연동 유연성을 제공하는 xLV의 유동화 래핑 토큰
이러한 구조는 단기적 활동과 장기적 참여 간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충성도 기반 인센티브를 강화하도록 설계됐다.

해당 토크노믹스는 참여자들의 이익이 프로젝트 성장과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도록 인센티브를 설계하고, 베스팅(토큰을 일정 기간에 걸쳐 분산 지급하는 구조, vesting)와 시장 접근성 간의 균형을 통해 커뮤니티와 제품 채택의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도록 구성됐다.
* 에어드롭 및 인센티브 모델: 첫날부터 참여자 보상
- 제네시스 에어드롭
LV 제네시스 에어드롭은 시즌 0과 시즌 1 기간 동안의 활동 및 기여도를 기준으로, 초기 참여자에게 전체 공급량의 일부를 보상으로 지급한다. 시즌 0 보상은 TGE 시점에 유동성 있는 LV 형태로 즉시 언락돼 수령자가 바로 활용할 수 있다. 시즌 1에서는 전체 10% 중 잔여 물량이 배분된다.
- 에포크 기반 트레이더 인센티브
전체 토큰 공급량의 60%는 트레이더 인센티브에 할당되며, 에포크(Epoch, 정해진 배분 기간 단위) 메커니즘을 통해 주 단위로 순차 지급된다. 이는 트레이더의 활동량, 거래 규모, 참여도에 따라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시간이 지날수록 유동성 확대와 프로토콜 이용 증가를 유도하고, 참여 확대와 네트워크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한다.
* 장기적 관점의 베스팅 구조 및 거버넌스 지원
프로젝트의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구조를 적용했다.
- 팀 및 핵심 기여자들은 6개월의 클리프(베스팅이 시작되기 전 토큰이 지급되지 않는 초기 대기 기간, cliff) 이후, 토큰을 장기간에 걸쳐 분산 배분하는 베스팅 구조가 적용된 xLV 할당을 통해 참여하며, 이를 통해 장기적인 가치 창출과의 정렬을 강화한다.
- 트레저리(Treasury) 할당은 운영 기간 확보와 시장 안정성 간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배분된다.
이와 같이 신중하게 설계된 베스팅 일정은 신뢰와 투명성을 유지하고, 지속 가능한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 LV가 높은 성과를 낼 수 있는 이유
LV의 활용성과 경제적 설계는 레버업의 무기한 선물 거래 대중화라는 미션과 긴밀하게 정렬되어 있다.
- 트레이더 중심 경제 구조: 인센티브는 총 락업예치금(TVL)이 아닌 실질적인 참여도에 따라 확장되며, 이를 통해 투기적 희석을 최소화한다.
- 지속 가능한 발행 메커니즘: 에포크 기반 발행 구조는 시간 경과과에 따라 조정되며, 언락 속도를 통제한다.
- 이해관계자 보상 정렬: 다중 토큰 모델(LV ↔ xLV ↔ yLV)을 통해 거래 활동과 장기적인 참여(로열티)를 동시에 유도한다.
이러한 구조를 통해 LV는 단순한 토큰을 넘어, 생태계 가치 축적과 프로토콜의 장기적인 건전성을 이끄는 핵심 촉매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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