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FTC·SEC, 백악관 지침 따라 암호화폐 규제 기준 마련
2025.08.04 05:01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백악관의 권고에 따라 증권거래위원회(SEC)와 협력해 암호화폐 규제 명확화를 위한 ‘크립토 스프린트’에 착수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크립토 스프린트란 당국이 단기간 내 집중적으로 암호화폐를 논의, 검토하는 일련의 정책 설계 활동을 말한다. 매체에 따르면 미국 행정부 산하 대통령실무그룹(PWG)은 CFTC에 두 가지 주요 과제를 직접 권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첫째는 암호화폐를 상품으로 분류할 수 있는 기준과 디파이 환경에서의 등록 요건, 감독 대상 기업의 암호화폐 활용 가이드라인 등을 포함한 포괄적 규제 기준 수립이다. 두 번째는 블록체인 기반 파생상품에 특화된 규정 개정 검토다. 이와 함께 CFTC와 SEC는 △공동 규제 샌드박스 도입 △단일 사용자 인터페이스 기반의 복수 서비스 제공 허용 △기존 권한을 활용한 명확한 규제 마련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