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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026년 11월 5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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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9
미국 금융당국이 바이낸스의 63억 달러 규모 사상 최대 해킹 사태 이후, 가상자산발 보안 리스크가 전통 금융권으로 전이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은행권에 대한 긴급 점검에 돌입했다. 5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연준(Fed)과 통화감독청(OCC)은 이번 주 초부터 주요 시중은행들과 접촉해 시스템 이상 징후나 서비스 중단 여부를 전수 파악하고 있다. 가상자산 거래소의 대규모 보안 침해 여파가 은행망으로 확산될 가능성을 선제 차단하겠다는 취지다.현재 미국 대형 은행들은 유사한 공격 기법에 노출될 수 있는 취약점을 식별하기 위해 내부 시스템 정밀 진단을 진행 중이다. 특히 한 대형 은행의 사이버 보안팀은 바이낸스 측과 직접 접촉해 공격 경로를 분석한 내부 보고서를 작성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보안 인프라 전면 개편에 나설 방침이다. 바이낸스 역시 각국 규제당국과 실시간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10:38
미국 비트코인 채굴 기업 라이엇플랫폼(나스닥: RIOT)이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Anthropic)과 280억 달러 규모의 데이터센터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고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계약 기간은 15년으로, 라이엇은 미국 텍사스주 코르시카나 캠퍼스에 910MW 규모의 전력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체 건설 비용은 약 55억 달러로 추산되며, 라이엇은 이 중 최대 36억 달러의 데이터센터 시설 비용을 앤트로픽에 상환해야 한다. 상환금은 향후 임대료에서 차감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연 12%의 이자가 적용된다. 한편 라이엇은 AI 데이터센터 사업 전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1~9월 2만264 BTC를 약 15억 달러에 매도했다.
10:28
10:00
JP모건, HSBC, MUFG, 스탠다드차타드, 소시에테 제네랄 등 글로벌 초대형 투자은행 5개 사가 자산 토큰화 인프라의 표준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이들 금융기관은 5일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하는 비영리 법인 '글로벌 레이어 원 오거나이제이션(GL1 Org)'의 공식 출범을 발표했다. GL1 Org는 싱가포르 통화청(MAS)이 주도해 온 다자간 블록체인 인프라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가디언(Project Guardian)'과 '글로벌 레이어 원' 구상을 모태로 설립됐다. 연합체의 핵심 목표는 분절된 각국 금융기관의 온체인 원장 간 상호운용성(Interoperability)을 확보하고, 글로벌 공통 거버넌스 및 기술 표준을 정립하는 데 있다. 규제 적격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채, 펀드, 채권 등 실물연계자산(RWA)의 국경 간 유통과 즉각적인 청산·결제망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09:44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이 최근 잇따른 대형 보안 사고 속에서 가상자산 업계의 최우선 생존 전략으로 '보안 수준의 근본적 제고'를 촉구했다. 비탈릭은 5일 인터뷰를 통해 "과거와 달리 스마트 컨트랙트 자체의 결함은 줄어든 반면, 최근 1년 반 동안 발생한 대형 침해 사고의 대다수는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중앙화된 인프라 접점에 집중됐다"고 진단했다. 그는 향후 2년간 기업들의 과제는 공격적 확장이 아닌 '생존'이라며, 대형 거래소와 수탁 기관들이 핵심 운영 프로세스를 중앙화 서버에서 고도화된 온체인 스마트 컨트랙트 인프라로 이전해 보안 안전망을 확보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아울러 보안을 도외시한 채 레버리지와 단기 효율성만 좇는 사업 모델은 결국 규제 당국의 강력한 책임 추궁을 부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09:2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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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프랑스 하원이 정부의 2027년도 예산안 세입 부문을 만장일치에 가까운 표차로 부결시키면서, 당초 통과됐던 가상자산 과세 및 개인 지갑 신고 등 규제 수정안들이 입법 과정에서 자동 폐기됐다. 프랑스 하원은 4일(현지시간) 1차 독회 표결에서 반대 458표, 찬성 0표로 세입 예산안을 전면 기각했다. 이에 따라 법안 전체가 백지화되며 정부는 의원들이 채택했던 암호화폐 규제 수정안을 제외한 원안을 상원에 회부하게 됐다. 당초 하원은 ▲암호화폐-스테이블코인 환전 차익 과세 ▲10만 유로(약 1억 5,000만 원) 이상 자기수탁(셀프 커스터디) 지갑 보유 내역 의무 신고 ▲미신고 거래소 벌금 5배 상향(최대 5만 유로) 등 강도 높은 암호화폐 규제 수정안 3건을 연이어 가결한 바 있다. 그러나 세입 법안 본회의 부결로 해당 조항들은 일차적으로 효력을 상실했다. 다만 상원 심의 과정에서 해당 조항들이 재발의될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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