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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안원, 가상자산거래소 최신 해킹 기법 공개

2025.09.17 00:21
금융보안원이 해외 가상자산거래소 해킹 사례를 통해 최신 공격 수법을 공개했다고 이데일리가 전했다. 최근 해커들은 채용담당자를 사칭해 직원 PC에 악성코드를 설치하는 프리텍스팅 수법을 사용했고, 공급망 취약점을 파고들어 내부 시스템에 침투한 뒤 ‘블라인드 서명’을 유도해 자산을 탈취했다. 탈취 자산은 토네이도 캐시 등 믹서 프로토콜을 통해 분산 처리 후, 동결 불가능한 코인으로 교환해 현금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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