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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국가 간 결제에 ‘스테이블코인 활용’ 파일럿 도입

2025.09.30 08:54
글로벌 결제 대기업 비자가 자사의 비자 다이렉트 플랫폼를 통한 국가 간 결제에 스테이블코인 옵션을 활용하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그동안 국가 간 결제에는 은행과 기업 모두 담보금 형태로 대규모 현금을 묶어(pre-funding) 놓고 송금해왔으나 이를 스테이블코인으로 대신하는 것이 이번 파일럿 프로그램의 골자다. 지원 스테이블코인은 USDC와 EURC다. 이를 통해 송금 시간을 대폭 단축하고 수수료 비용 등도 줄일 수 있다고 비자는 설명했다. 비자는 현재 소수의 파트너들과 제한적인 환경에서 테스트하고 있으며 오는 2026년 4월경 이를 상용화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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