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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 겐슬러, 과거 SEC 대규모 소송 때 문자 삭제...美 하원 조사 중

2025.09.30 21:32
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게리 겐슬러가 재임 기간(2022년 10월~2023년 9월) 문자 메시지 삭제 건으로 미국 하원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SEC는 해당 기간 코인베이스, 바이낸스 등 다수 암호화폐 기업에 대규모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SEC 자체 감사 결과 문자 메시지 삭제 원인은 정부 지급 모바일 기기 오류와 백업 미비 등으로 파악됐다. 현재 해당 사안은 미국 하원이 조사 중이며, 조사 중인 의원들은 정부 투명성 및 기록 관리 의무 위반을 문제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SEC의 코인베이스 소송은 지난 2월, 바이낸스 소송은 지난 5월 종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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