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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日 총리 확장 재정 정책, 엔 약세·달러 강세 야기...BTC에도 영향"

2025.10.08 09:48
차기 일본 총리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다카이치 사나에(현 자민당 총재)의 아베노믹스 계승 언급이 일본 국채 금리 상승을 야기,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위축시켜 비트코인 랠리를 둔화시키고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분석했다. 매체는 "아베노믹스는 확장적 재정 정책을 핵심으로 하며, 국채 공급 증가 우려에 따라 일본 채권 금리가 상승했다. 채권 금리 상승은 차입 비용을 증가시켜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떨어뜨린다. 일본 채권 금리 상승은 주식, 암호화폐와 같은 위험자산에 하방 압력을 가할 수 있다. 다카이치 사나에가 아베노믹스를 언급한 뒤 일본은행(BOJ)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엔화 약세와 달러 강세가 동시에 나타났다. 달러 인덱스 상승으로 비트코인은 랠리에 영향을 받았지만, 금은 안전자산으로서의 지위를 유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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