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스타인 "서클 USDC, 2027년 시총 $2200억 전망"
2025.10.14 10:10
서클의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C가 오는 2027년 약 2200억 달러의 시가총액을 기록할 수 있다고 번스타인이 전망했다. 번스타인은 "USDC는 미국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지니어스 통과에 따른 규제 준수 우위와 유동성을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도 33%까지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테더의 USDT는 현재 시총 1800억 달러, 점유율 62%로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USDC는 후발주자인 페이팔 PYUSD나 테더의 미국 자회사 USAT보다는 유동성 측면에서 앞서 있다. 오는 2035년이면 USDC의 총 공급량은 4조 달러에 달할 수 있다. USDC는 규제를 준수하는 만큼 기관과의 파트너십을 늘릴 것이며, 오는 2027년이면 전체 스테이블코인 시장 규모는 67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