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당국, 피파에 형사 고발 제기...블록체인 플랫폼 관련
2025.10.17 10:41
스위스 도박 규제 기관인 게스파(Gespa)가 피파(FIFA)를 상대로 형사 고발을 제기했다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피파 컬렉트에서 판매되는 수집품이 스위스에서 허가받지 않은 도박 서비스를 구성한다는 이유에서다. 피파 컬렉트에서 판매되는 수집품은 2026 월드컵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는데, 2차 시장에서 리셀도 가능하다. 피파 컬렉트는 아발란체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게스파는 지난 7일 피파의 블록체인 월드컵 티켓팅 플랫폼에 조사를 벌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