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 회사 상황(참고하면 좋은 글)
10월 10일 시장이 왜 급락했고, 왜 그 이후로 제대로 반등조차 나오지 않았는지 이유가 나온 것 같습니다.
정말 단순한데,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퍼즐 조각이었습니다.
정리해보겠습니다.
1. 이번 사이클을 끌어올린 두 가지 큰 매수 주체 중 하나가 MSTR, BMNR 같은 DAT (트레저리) 회사들이었습니다.
2. DAT 비즈니스 모델은 간단합니다. 규모를 최대한 키워서 주요 지수에 편입되는 것. 지수에 들어가면 패시브 자금이 자동으로 해당 종목을 사게 되고, 그 매수로 회사는 더 커지고 더 많은 지수에 들어갑니다. 이런 식으로 선순환이 계속되는 구조입니다.
3. 그런데 10월 10일, 세계 2위 지수 회사인 MSCI가 아래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암호자산을 핵심 비즈니스로 보유한 회사들을 ‘기업(company)’이 아닌 ‘펀드(fund)’로 취급해야 하는가?” 라는 문제를 공식 검토하기 시작한 겁니다.
4. 만약 이들을 ‘펀드’로 분류하면 패시브 인덱스 편입 자체가 아예 불가능해집니다. 왜냐하면 펀드는 자산을 사서 커지고, 커지면 지수에 편입되고, 편입되면 더 사는 이런 순환 구조가 지수 규칙에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5. MSCI의 최종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