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U, 코인거래소 줄줄이 제재 예고…중징계 불가피
2025.11.24 02:42
금융당국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의 자금세탁 방지 의무 위반에 줄줄이 제재를 가할 전망이라고 뉴시스가 전했다.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지난해 8월 두나무를 시작으로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벌였으며, 선입선출 방식에 따라 검사 순서대로 기관·인적 제재 및 과징금을 부과할 전망이다. 두나무(지난해 8월), 코빗(10월), 고팍스(12월), 빗썸(올해 3월), 코인원(4월) 등의 순으로 현장검사가 이뤄진 점을 고려하면, 제재도 같은 순서로 확정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