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BTC 현물 ETF서 약 $35억 순유출...9개월 만 최대
2025.12.01 07:23
지난달 비트코인 현물 ETF의 순유출액이 약 35억 달러로 약 9개월 만 최대를 기록했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순유출을 주도한 것은 블랙록 IBIT로, IBIT의 11월 누적 순유출액은 23억4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특히 11월 18일에는 일일 최대 규모인 5억2300만 달러가 순유출되기도 했다. 또 이더리움(ETH) 현물 ETF에서도 14억2000만 달러가 순유출, 역대 최대 순유출을 기록했다. 다만 BTC와 ETH 현물 ETF 모두 누적 순유입액은 유지 중이다. LVRG 리서치 책임자 닉 럭(Nick Ruck)은 "BTC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이후 기관들이 차익을 실현하고 연말 포트폴리오 재조정을 하며 이같은 현상이 발생했다. BTC의 펀더멘털에 영향을 주는 문제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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