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쉐어스 "美 국채, 실물자산 토큰화 성장 핵심 동력"
2025.12.08 10:15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코인쉐어스(CoinShares)는 미국 국채 기반 실물자산(RWA) 토큰화가 2026년 시장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코인쉐어스는 2026년 디지털 자산 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RWA 시장은 미국 국채 토큰화를 중심으로 급격히 성장했다. 온체인 미국 국채 규모는 올해 초 39억 달러에서 86억 달러로 두 배 넘게 증가했다. 내년에도 미국 국채를 기반으로 한 RWA 토큰화가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달러 수익률을 좇는 글로벌 수요와 블록체인 기반 결제 인프라의 효율성이 뒷받침되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은 수익률이 확보되고 리스크가 적은 상황에서 스테이블코인보다 국채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RWA 토큰화는 점점 전통 금융과 제도권의 관심을 받는 영역으로 발전하고 있다. 기존 금융 기관들이 토큰화 자산을 발행하면서 실질적인 자금이 유입되고, 규제당국 또한 블록체인을 신뢰 가능한 인프라로 인식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