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BTC 회복세 주춤...유동성 위축 탓"
2025.12.11 07:05
최근 BTC 회복세가 주춤하고 있는 이유는 신규 유동성 공급이 위축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크립토퀀트 기고자 다크포스트(Darkfost)는 "스테이블코인의 거래소 유입 규모가 지난 8월 1580억 달러에서 760억 달러로 50% 감소했다. 90일 평균 유입 규모도 1300억 달러에서 1180억 달러로 줄었다. 이는 BTC가 수요 둔화라는 난관에 직면했다는 의미이자, 매도 압력을 받쳐줄 힘이 부족하다는 신호"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최근 소폭 반등은 매도 압력 완화에 따른 것이며, 매수 증가에 의한 것은 아니다. BTC가 다시 강한 상승세로 전환되기 위해서는 신규 유동성 유입이 필수적이다"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