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력 차기 연준 의장' 케빈 해싯 "현 시점서 금리 인하가 적절"
2025.12.18 12:59
차기 연준 의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국장 케빈 해싯(Kevin Hassett)이 "현 시점에서 금리를 인하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복수 외신이 전했다. 그는 "미국의 금리는 세계 타 지역과 비교해 다소 동떨어진 상태이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많은 이들이 금리 인하에 공감하고 있다. 민간 부문 고용이 꾸준히 증가하는 등 경제 데이터가 견조한 점을 봤을 때 추가 금리 인하를 뒷받침할 여유가 충분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