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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 CEO, 일본의 느린 암호화폐 세제 개혁 속도 비판

2025.12.18 17:23
일본 SBI 글로벌 자산운용 CEO 아사쿠라 토모야는 일본의 느린 암호화폐 세제 개혁 속도를 비판했다. DL뉴스에 따르면 그는 "일본은 암호화폐 개발 측면에서 미국뿐만 아니라 아시아와 중동에도 뒤처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일본 암호화폐 거래자들은 여전히 ​​수익에 대해 최대 55%의 세금을 납부하고 있다. 게다가 주식과 달리 손익통산 이월공제도 안 된다. 앞서 일본 금융청(FSA)은 암호화폐를 투자 수단으로 재분류하여 암호화폐 거래자와 주식 거래자 간 평등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암호화폐 양도소득세율을 20%로 하향하겠다고 했었다. 일본 의회는 2026년 초 암호화폐를 금융상품거래법 적용 범위에 포함시키는 개정안을 통과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법률 개정은 보통 공포까지 1년이 걸리기 때문에 암호화폐 거래자들은 새로운 세제 체계가 2027년 1월에 발효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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