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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암호화폐, 하락장 아닌 건강한 조정 구간"

2025.12.19 08:24
암호화폐 시장이 연초 대비 13% 하락하고 BTC도 8% 조정을 받았지만, 이는 약세장 진입이 아닌 건강한 조정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블룸버그 수석 ETF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는 “BTC가 지난 2년간 468% 상승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는 연간 수익률로 환산하면 138%로, 미국 주식 수익률의 8배에 달한다. 올해 조정은 넘치던 수익 중 극히 일부를 반납한 것에 불과하다"고 진단했다. 선물 트레이더 토니(Toni)는 "지금은 하락장이 아니라 건강한 다지기(consolidation) 구간이다. 게다가 올해는 △미국의 친암호화폐 정책 기조 △주식 및 원자재 시장 최고치 경신 △기관 투자자 유입 △글로벌 통화 공급량 확대 등 강세장을 뒷받침할 만한 요소들도 많았다. 시장 반등은 희망이 가득할 때가 아니라 모두가 지치고 좌절할 때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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