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SEC, 다단계 혐의로 거래소 3곳 등 기소
2025.12.24 00:33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다단계 사기 혐의로 암호화폐 거래소 3곳과 투자 클럽 4곳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모로코인 테크(Morocoin Tech Corp.) ▲베르제 블록체인 테크놀로지(Berge Blockchain Technology Co. Ltd) ▲시르코(Cirkor Inc)이고, 투자 클럽은 ▲인공지능(AI) 웰스(AI Wealth Inc) ▲레인 웰스(Lane Wealth Inc.) ▲AI 투자 교육 재단(AI Investment Education Foundation Ltd), 제니스 애셋 테크 재단(Zenith Asset Tech Foundation)이다. 이들은 금융 전문가를 사칭하며 AI 기반 투자로 수익을 제공하겠다며 가짜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거래를 하도록 유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이같은 방법으로 총 1,400만 달러를 편취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