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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커뮤니티, 설립자 AAVE 매입에 "투표권 늘리기" 지적

2025.12.24 13:59
암호화폐 대출 프로토콜 아베(AAVE) 설립자 스타니 쿨레초프(Stani Kulechov)가 최근 1000만 달러 규모 AAVE를 매입한 점을 두고 디파이 커뮤니티에서 거버넌스 공정성 논란이 제기됐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스타니 쿨레초프가 핵심 거버넌스 제안과 대한 자신의 투표권을 강화하려는 의도가 있었다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 디파이 전문가 로버트 멀린스는 "쿨레초프는 AAVE 매입이 홀더와 이해관계를 일치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실제로는 홀더들의 이익에 정면으로 반하는 제안에 투표하기 위해 사전에 투표권을 늘리려는 목적이었다. 이는 토큰이 거버넌스 공격을 충분히 방어하지 못하도록 설계됐다는 점을 보여주는 명확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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