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 "올해 암호화폐 시장 승자는 로빈후드...패자는 권도형"
2025.12.24 22:34
암호화폐 VC 관계자들이 2025년 암호화폐 시장의 대표적인 승자와 패자를 꼽았다. 판테라 캐피털(Pantera Capital) 파트너 메이슨 나이스트롬(Mason Nystrom), 해시3(Hash3) 공동 설립자 후티 라시디파드(Hootie Rashidifard), 베리언트(Variant) 파트너 알라나 레빈(Alana Levin)은 팟캐스트에 출연해 올해 암호화폐 시장에서 최고의 성과를 낸 '승자'와 암호화폐 산업에 찬물을 끼얹은 '패자'를 지목했다.
암호화폐 시장의 승자
△로빈후드: 규제 명확성이 확보되자 빠르게 시장을 선점했다.
△스테이블코인: 거래량이 급증했고 발행사들의 수익성도 우수했다. 특히 테더는 직원 1인당 생산성이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기업이다.
△예측시장: 올해 가장 빠르게 성장한 카테고리. 칼시와 폴리마켓은 1년 전만 해도 기업 가치가 10억 달러 미만이었으나, 올해 폴리마켓은 뉴욕증권거래소(NYSE) 모기업 인터컨티넨탈 익스체인지(ICE)로부터 20억 달러 투자를 유치하는 쾌거를 보여줬다.
암호화폐 시장의 패자
△권도형: 테라폼랩스 공동 설립자. 400억 달러 규모 피해가 발생한 '테라·루나 사태' 주범으로 최근 미국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바이든 시대의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정치적 이유로 암호화폐에 적대적인 집행조치를 수년 간 지속했다. 이로 인해 많은 암호화폐 분야 창업자가 해외로 떠났다.
암호화폐 시장의 승자
△로빈후드: 규제 명확성이 확보되자 빠르게 시장을 선점했다.
△스테이블코인: 거래량이 급증했고 발행사들의 수익성도 우수했다. 특히 테더는 직원 1인당 생산성이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기업이다.
△예측시장: 올해 가장 빠르게 성장한 카테고리. 칼시와 폴리마켓은 1년 전만 해도 기업 가치가 10억 달러 미만이었으나, 올해 폴리마켓은 뉴욕증권거래소(NYSE) 모기업 인터컨티넨탈 익스체인지(ICE)로부터 20억 달러 투자를 유치하는 쾌거를 보여줬다.
암호화폐 시장의 패자
△권도형: 테라폼랩스 공동 설립자. 400억 달러 규모 피해가 발생한 '테라·루나 사태' 주범으로 최근 미국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바이든 시대의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정치적 이유로 암호화폐에 적대적인 집행조치를 수년 간 지속했다. 이로 인해 많은 암호화폐 분야 창업자가 해외로 떠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