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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암호화폐 비축 기업, 내년 생존 위기"

2025.12.29 00:32
다수 DAT(디지털자산 비축기업)들이 내년 존립 위기에 처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복수 전문가를 인용해 전했다. 수익 플랫폼 모어마켓(MoreMarkets) 설립자 알탄 투타르(Altan Tutar)는 "비트코인 상승 이후 우후죽순 생겨난 DAT들은 시장 침체로 인한 시가총액 급감을 겪고 있다. 특히 알트코인 DAT들이 가장 먼저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솔브프로토콜(SOLV) 공동 설립자 라이언 차우(Ryan Chow)도 "BTC 투자는 무한 성장을 보장하는 해결책이 아니며, 단순 보유를 넘어 수익을 내지 못하는 기업들은 하락장에서 살아남기 힘들 것"이라고 전했다. 퍼스트디지털 CEO 빈센트 초크(Vincent Chok)는 "DAT가 잘 운영되려면 신중한 포트폴리오 전략과 운영 유동성 확보가 중요하다. 장기적으로 DAT가 현물 ETF와 경쟁해 살아남으려면 규제 준수 측면에서 전통금융 인프라와 통합돼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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