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XRP 현물 ETF 출시 후 첫 ‘순유출’
2026.01.08 07:30
미국 XRP 현물 ETF가 출시 후 36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순유출을 기록했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7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XRP 현물 ETF 5종은 총 4080만 달러(약 591억 원) 순유출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21셰어스의 TOXR이 4725만 달러 규모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캐너리·비트와이즈·그레이스케일 ETF에서는 약 200만 달러 규모의 순유입이 나타났다. BTC마켓츠(BTC Markets) 애널리스트 레이철 루카스(Rachael Lucas)는 “XRP 현물 ETF에서 첫 순유출이 목격된 것은 주목할 만한 변화다. 단, 그 규모가 출시 이후 누적 순유입 규모의 3% 수준에 불과하다. 특히 XRP 가격이 일주일 만에 1.8달러에서 2.4달러로 급등한 데다 시장 전반의 조정이 겹치면서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 거래소의 XRP 보유량은 역대 최저 수준인 반면 거래량은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각종 온체인 지표들도 XRP의 잠재적 강세 시그널을 보여주고 있다. 만약 XRP 현물 ETF로의 자금 유입이 재개되면 XRP는 다시 3 달러 가격대를 테스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