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암호화폐 기업, EU 토큰화 규제 경고... "미국에 뒤처질 것"
2026.02.05 14:31
시큐리타이즈(Securitize) 등 8개 암호화폐 기업이 EU가 토큰화 규제와 관련해 미국에 뒤처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들 기업은 성명서를 발표, 블록체인을 활용한 자본시장 현대화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현행 규제는 EU 발전을 저해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유럽이 숙고하는 동안 미국은 이미 행동에 나섰고, 미래 세계 경제의 디지털 철도망을 장악할 궤도에 올라섰다"며 "EU의 포괄적 시장 통합 및 감독 패키지(MISP)가 2030년 전면 발효되기 전 미국이 선제적 우위를 확보하게 될 것이다. 글로벌 유동성은 EU를 2030년까지 기다려주지 않고 미국 시장으로 영원히 이동할 것이다. 기술이 아닌 규제는 유로화의 경쟁력을 약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한에는 △토큰화 가능한 자산에 대한 제한 폐지 △거래량 한도를 시범 사업의 60-90억 유로에서 1,000억~1,500억 유로로 상향조정 △라이선스 유효기간 6년 제한 폐지 등 제안이 담겼다. 해당 서한은 시큐리타이즈를 비롯해 21X, 뵈르제 슈투트가르트 그룹(Boerse Stuttgart Group)의 세투리온(Seturion), 증권중앙예탁기관(DCV), Lise, 오픈브릭(OpenBrick), STX, 액시알러지(Axiology) 등이 공동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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