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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투자하다 돈 잃자 동업자에게 ‘농약 음료’ 먹인 30대 구속 기소

2026.02.23 05:16
비트코인 투자 프로그램을 운용하는 동료에게 농약이 든 음료를 마시게 해 살해를 시도한 남성 A씨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고 문화일보가 전했다. A 씨는 지난해 11월 23일 오후 9시쯤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인근 한 카페에서 동업자 B 씨에게 농약이 들어간 음료를 마시게 해 살해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두 사람은 비트코인 투자 프로그램 등을 통해 투자금을 운용하는 사업을 해왔지만, A씨가 회사 자금 8억8000여만원 등 총 11억7000여만원을 개인적으로 투자했다가 회수하지 못하면서 갈등이 시작된 것으로 조사됐다. 비트코인 하락으로 회사 사정이 악화됐고, B씨가 회사 자금을 관리하기로 하면서 A씨가 범행을 결심한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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