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여당, 암호화폐 소득세 10% 법안 발의…대통령 0~20% 조정 권한
2026.03.02 13:44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튀르키예 집권 정의개발당(AK Party)이 암호화폐 과세 체계를 공식화하는 경제 법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법안은 자본시장법에 따라 규제되는 암호화폐 플랫폼에서 발생한 수익에 대해 분기별 10% 원천징수를 적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세율은 개인·법인 및 거주·비거주 여부와 무관하게 적용되며, 대통령은 토큰 유형·보유 기간·발행 주체 등에 따라 세율을 0%에서 20%까지 조정할 수 있다. 또한 암호화폐 거래를 중개하는 서비스 제공자는 거래 금액 또는 시가 기준 0.03%의 거래세를 부담해야 한다. 라이선스 플랫폼 외에서 거래하는 투자자는 연간 수익을 별도로 신고해야 한다. 법안이 통과될 경우 공포 후 2개월 뒤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