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최근 글로벌 유동성 증가는 '차이나 머니' 영향...BTC 외면 이유"
2026.03.04 01:31
글로벌 유동성 총량은 증가했지만 대부분 중국발로, 금 상승과 비트코인 조정이 나타난 원인으로 볼 수 있다고 호주 기반 암호화폐 투자 기업 앤슬리 웰스(Ainslie Wealth) 애널리스트 크리스 티퍼(Chris Tipper)가 X를 통해 전했다. 그는 "현재 글로벌 유동성은 약 190조 달러지만, 최근 글로벌 유동성 증가를 주도하는 주체는 중국 인민은행(PBoC)이었다. 인민은행은 지난해 1조 달러에 이어 올해도 비슷한 규모 유동성을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중국에선 BTC와 암호화폐 투자가 금지, 해당 유동성은 금이나 기타 실물자산(RWA)으로 흘러갔다. BTC의 최근 하락은 BTC와 글로벌 유동성 간 상관관계가 깨진 게 아니라 유동성 성분이 바뀌었기 때문이라는 얘기다. 향후 연준 시장 개입이나 달러 약세 등 서구권 유동성 모멘텀이 가속화될 때 BTC도 회복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