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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DIG “BTC, 기술주와 상관관계 높아졌지만 헤지 자산 역할 가능”

2026.03.08 23:57
비트코인이 최근 미국 기술주와 유사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에도 투자 포트폴리오 헤지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암호화폐 서비스 기업 NYDIG 리서치 총괄 그렉 치폴라로(Greg Cipolaro)는 주간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과 S&P500, 나스닥100, 소프트웨어 중심 ETF인 IGV 간 상관관계가 최근 상승했다. 일부 시장에서는 이러한 흐름을 근거로 비트코인이 기술주 대용 자산처럼 거래되고 있다는 평가가 제기되고 있지만, 이에 동의하지 않는다. 상관계수가 약 0.5 수준일 경우 주식 시장 요인은 비트코인 가격 변동의 약 25%만 설명할 수 있으며, 나머지 75%는 암호화폐 시장 고유 요인에 의해 움직인다. 이러한 요인에는 비트코인 ETF 자금 흐름, 파생상품 포지션 변화, 네트워크 채택 확대, 규제 환경 변화 등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나타난 가격 동조 현상은 자산 구조의 변화라기보다 현재의 거시 환경을 반영한 결과로, 비트코인과 성장주는 모두 유동성 환경과 투자자의 위험 선호도에 영향을 받는 자산이다. 이러한 특성이 비트코인이 포트폴리오 분산 및 헤지 자산으로서의 역할을 유지하게 하는 요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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