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법무부, 바이낸스 이란 제재 회피 의혹 조사 착수
2026.03.11 11:02
이란이 바이낸스를 통해 미국의 제재를 회피하고 테러 단체 자금을 조달했다는 의혹에 미국 법무부(DOJ)가 조사에 착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단독 보도했다. 바이낸스는 이란 연계 테러 자금망으로 들어간 10억 달러 이상의 자금 흐름을 내부 조사를 통해 포착했지만, 관련 조사 팀을 해체한 것으로 전해졌다. 법무부는 해당 거래 관계자들과 접촉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바이낸스가 자체적인 위법 행위를 저질렀는지 혹은 플랫폼을 이용한 고객들에 국한된 문제인지 여부를 핵심으로 보고 있다. 바이낸스 측은 제재 대상과 직접적으로 거래한 적이 없으며, 규제기관과 협력해 네트워크를 차단했다는 입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