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세일러 “비트코인, AI 혼란에 강한 디지털 자본”
2026.03.17 09:43
스트래티지 설립자 마이클 세일러가 비트코인을 인공지능(AI)이 촉발하는 혼란(disruption)을 견디는 ‘디지털 자본’이라고 평가했다고 크립토베이직이 전했다. 이는 전 페이스북 임원 차마스 팔리하피티야(Chamath Palihapitiya)가 "AI 발전이 기업의 경쟁우위를 시장 예상보다 빠르게 약화시켜, 주가는 장기 성장 가능성보다 눈앞의 수익에 더 좌우될 수 있다"고 본 데 대한 의견이다. 세일러는 "이런 환경에서 투자자 자금이 기술 변화에 덜 민감한 자산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비트코인은 고정 공급과 탈중앙화 구조 때문에 이에 부합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팔리하피티야는 "자산의 장기적 예상 가치가 30~40%만 낮아져도 글로벌 시장이 재편될 수 있다"며, 인프라와 단기 국채 같은 유형 자산 및 저위험 자산으로의 자금 이동 가능성을 거론했다. 또 팔리하피티야가 비트코인의 양자컴퓨터 위협 대응 필요성을 언급하자, 세일러는 "양자컴퓨팅이 암호체계를 무너뜨릴 경우 AI 플랫폼과 은행 시스템, 인터넷 인프라 등 디지털 생태계 전체가 영향을 받아 전반적인 시스템 업그레이드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직 인용된 게시글이 없습니다.
첫 인용글을 작성하여 생각을 공유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