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 사상 첫 회계 감사로 $200억 규모 투자 유치 계획 보류
2026.03.25 02:08
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 USDT 발행사 테더(Tether)가 사상 첫 재무 감사를 위해 200억 달러 규모 자금 조달 계획을 일시 중단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잠재 투자자와 금융기관들이 자금 조달 과정에서 테더의 재무 투명성 강화를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으며 일부 투자자들은 감사 완료 이전에도 투자 의사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테더는 ‘빅4’ 회계법인 가운데 한 곳을 선정해 독립 재무제표 감사(종합 감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으나 감사 기관명과 구체적인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다. 재무 감사 결과에 따라 자금 조달 및 투자 유치 재개 여부가 결정될 전망”고 설명했다. 테더는 지난해 말 약 150억~200억 달러 규모 투자 유치 절차에 착수했으며 당초 2025년 말 마무리가 예상됐으나 일정이 수차례 지연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