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해군 "호르무즈 해협 통과 시 여전히 허가 필요"
2026.04.08 09:46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란 해군은 8일(현지시간) 오전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 정박 중인 선박들에 해협 통과 시 여전히 이란의 허가가 필요하다고 통보했다. 한 선원이 공유한 녹음 파일에는 "모든 선박은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해군의 허가를 받아야 해협을 통과할 수 있다"며 "허가 없이 통과를 시도하는 선박은 파괴될 것"이라는 무선 방송 내용이 담겨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협이 "완전하고 즉각적이며 안전하게" 재개방되는 조건으로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을 2주간 중단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란 정부는 해당 수로에 대한 영향력을 계속 행사하겠다는 뜻을 시사했으며, 선원들이 공유한 사진과 영상에 따르면 페르시아만 상공에는 여전히 전투기가 비행 중이고 대부분의 선박은 정박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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