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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비트코인 채굴 기업 가치, AI 수요 대비 저평가"

2026.04.08 13:19
모건스탠리가 AI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전력 확보가 핵심 과제로 부상하면서, 비트코인 채굴 기업들의 인프라 가치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고 진단했다. 반에크(VanEck)의 리서치 총괄 매튜 시겔이 X에 공유한 내용에 따르면,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들은 "현재 채굴 기업들의 와트당 기업가치(EV/watt)는 2~7달러 수준에 머물러 있으나, 실제 AI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전력 거래 단가는 13~15달러에 달해 상당한 괴리가 존재한다. 채굴 기업들이 확보한 전력망 공급 권한은 AI 시대의 핵심 자산이므로 AI 구동을 위한 연간 전력 수요가 30%씩 급증하는 상황에서 채굴업계의 전력 인프라가 필수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일부 종목의 주가 부진은 높은 변동성과 소규모 기업의 사업 실행 리스크에 따른 결과이나, 최근 운영 효율이 개선된 마라홀딩스(MARA) 등에 대해서는 기존 '비중 축소' 의견을 상향 조정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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