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유럽 암호화폐 허브 부상…VC 투자 47% 집중
2026.04.15 09:53
스위스가 유럽 암호화폐 산업의 핵심 허브로 부상하고 있다고 DL뉴스가 보도했다. 매체는 “지난해 스위스는 유럽 전체 블록체인 벤처 투자금의 47%를 유치했다. 스위스 내 ‘크립토밸리’로 불리는 추크(Zug)는 전체 블록체인 기업의 41%가 위치한 핵심 거점으로, 2025년 스위스 내 투자금의 88%를 흡수했다. 취리히도 약 15% 비중을 차지했다. 스위스 기반 상위 50개 블록체인 기업의 총 가치는 467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기업에는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카르다노(ADA) 등 주요 네트워크와 시그넘(Sygnum), 코퍼(Copper) 등이 포함됐다. 2025년 스위스는 총 31건의 투자로 약 7억2800만달러를 유치하며 전년 대비 37% 증가했다. 이는 글로벌 블록체인 투자 증가율(30%)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한편 스위스 내 블록체인 기업 수는 1766개로, 2020년 대비 134% 증가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