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스트 "찰스 슈왑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 ETF와의 경쟁서 고전 예상"
2026.04.16 19:06
미국 대형 금융사 찰스 슈왑이 자사 거래 플랫폼 내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론칭할 계획이라고 밝힌 가운데, ETF 전문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가 해당 상품은 판매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그는 "찰스 슈왑 상품이 기존 ETF 상품들과의 경쟁에서 고전을 겪을 것"이라며 "초보자에게는 찰스 슈왑이 거래 수수료 측면에 있어 암호화폐 거래소보다 확실히 더 나은 선택일 것이다. 그러나 ETF와 비교하면 달라진다. 슈왑의 수수료는 0.75%인 반면 ETF는 0.02%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인을 직접 보유한다는 것은 장기적으로 큰 이점이다. 암호화폐를 직접 구매할 경우 매년 발생하는 관리 수수료가 없다. 따라서 비트코인을 장기간 보유할 계획인 사람의 경우 높은 초기 거래 비용을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비트코인을 구매 후 5년 이상 보유할 계획이라면 직접 구매가, 그렇지 않은 경우 ETF가 최고의 선택일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