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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줄고 실적은 꺾였는데…가상자산거래소 광고비는 1천억으로 늘어

2026.04.16 23:55
가상자산 거래량 급감으로 실적이 꺾인 가운데서도 국내 주요 거래소 대부분은 광고선전비를 오히려 늘렸다고 연합인포맥스가 전했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 등 5대 가상자산 거래소의 광고선전비 합계는 약 1천억원으로 전년(약 574억원)보다 74% 불어났다. 이 가운데 코빗을 제외한 네 곳은 일제히 광고비 지출을 늘렸다. 가장 눈에 띄는 곳은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다. 두나무의 지난해 광고선전비는 619억원으로 2024년(250억원)의 2.5배로 뛰었다. 2024년 빗썸(285억원)에 내줬던 업계 1위 자리를 1년 만에 되찾았다. 빗썸의 지난해 광고비는 360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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