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리서치 "웹3 해킹 해법은 구조·운영 체계 강화"
2026.04.20 03:30
아시아 웹3 리서치·컨설팅사 타이거리서치가 ‘웹3 산업 해킹 사례, 무엇이 정답인가?’ 보고서를 통해 "웹3 업계에서 해킹은 반복되고 있으나 자금 회수율이 10% 미만에 그치는 구조적 한계가 산업 신뢰를 훼손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올해 1분기 기준 소셜 엔지니어링 해킹 비중이 74.7%로 확대되며 코드보다 사람이 주요 공격 경로가 됐다. 온체인 특성상 자금 탈취 이후 되돌릴 수단이 부족해 피해가 고착화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앙화 거래소는 준비금과 공조 체계로 피해를 흡수하지만 디파이는 대응 여력이 제한적이다. 기관 유입을 위해선 기술보다 사고 대응 구조와 책임 있는 운영 체계 구축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