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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BTC, 8만달러 넘어야 추세 전환 기대"

2026.04.22 17:03
비트코인이 지난 1월 중순 이후 처음으로 7만8000 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8만 달러 저항선을 확실히 돌파해야 약세장 종료를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는 보고서를 통해 "BTC가 8만 달러를 회복하면 최근 BTC 투자자의 54% 이상이 수익 구간에 진입하게 된다. 이는 과거 약세장 종료 신호와 맞물리는 흐름이다. BTC 현물 수요와 ETF 자금이 점진적으로 유입되면서 개인과 기관 투자자가 시장에 다시 참여하기 시작했고 이에 따라 가격도 반등했다"고 짚었다. 이어 "다만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여전히 신중한 분위기가 감지된다. 펀딩비가 지속적으로 음수를 유지하며 숏 포지션이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실현 이익이 증가하고 있는 데다 변동성이 낮다는 점은 시장의 확신이 아직 부족하다는 사실을 방증한다. 전반적으로 시장은 점진적인 회복 단계를 거치고 있는 모습이지만,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8만 달러 돌파를 위해서는 현물 매수와 ETF 자금 유입이 계속돼야 하며, 현재 가격대를 지키지 못할 경우 유동성이 낮아 하락 속도가 가팔라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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