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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법원, 주택 침입 100 BTC 절도범에 징역 6년 6개월

2026.05.07 03:29
미국에서 소셜 엔지니어링 범죄 조직이 2억 5,000만 달러 이상의 암호화폐를 탈취한 가운데 해당 조직에 가담한 20세 남성이 워싱턴DC 연방법원에서 징역 6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고 연방검찰이 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온라인에서 '고스페라리(GothFerrari)'로 활동한 멀론 페로(Marlon Ferro)는 2025년 10월 공갈 조직 공모(RICO) 혐의에 유죄를 인정했다. 이 조직은 2023년 말부터 2025년 초까지 캘리포니아·뉴욕·플로리다 등에 거점을 두고 데이터베이스 해킹, 사칭 전화, 자금 세탁, 주거 침입 등 역할을 분담하며 피해자들의 암호화폐를 탈취했다. 페로는 원격 접근이 불가능한 콜드월렛을 물리적으로 훔치는 역할을 맡아, 2024년 2월 텍사스주 피해자 주택에 침입해 약 100 BTC(당시 500만 달러 이상)를 탈취하는 등 범죄에 가담했다. 탈취 자금으로 25만 5,000달러 이상의 명품을 구매했으며, 같은 해 9월 조직 우두머리가 체포된 뒤에도 암호화폐를 현금으로 전환해 변호사 비용을 대납했다. 법원은 징역과 함께 3년간 보호관찰 및 250만 달러 배상을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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