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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프라이버시와 자금세탁방지, 기술적으로 공존 가능"

2026.05.07 21:27
가상자산 업계의 오랜 숙제인 '프라이버시'와 '자금세탁방지(AML)'가 기술적으로 공존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컨센서스 2026 패널로 참석한 전문가들은 지갑 주소 기반의 정교한 포렌식 기술이 도입되면서, 사용자의 신원을 직접 공개하지 않고도 불법 자금을 가려낼 수 있는 지능형 레이어가 형성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무디스의 라지브 밤라 전략 총괄은 "기관들은 책임이 보장되는 프라이빗 체인을 선호하지만 유동성이 풍부한 퍼블릭 체인 역시 포기할 수 없다"며 결국 두 체인이 결합한 하이브리드 모델이 대세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체인지나우의 샹게 이사는 비트코인의 본질은 익명 현금이라며, 개인정보를 수집(KYC)하는 대신 주소의 행동 패턴을 분석해 수사 당국과 협조하는 방식이 대안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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