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원 은행위, 다음주 클래리티법 마크업 확정
2026.05.08 23:32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가 오는 14일 23시30분(한국시간) 클래리티법의 법안 심의 및 표결(마크업)에 나선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클래리티법은 암호화폐 업계와 은행권의 스테이블코인 이자 관련 조항 갈등으로 처리가 지연됐지만, 최근 톰 틸리스(Thom Tillis)와 안젤라 올스브룩스(Angela Alsobrooks) 등 상원의원들이 거래소의 스테이블코인 사업에 핵심적인 플랫폼 이용 기반 보상(활동 기반 보상)은 유지하되, 은행권이 예금 유출 위험으로 지적해온 예금 잔액 기반 이자는 제한하는 내용으로 합의안을 도출하는 데 성공했다. 은행권은 추가 문구 수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지만, 상원 은행위는 심사 일정을 확정하며 법안 추진 강행 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정치권 일각에서는 고위공직자가 암호화폐 산업에서의 이익을 취하는 것을 금지하는 윤리 조항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클래리티법은 은행위 마크업 이후 상원 농업위원회의 법안과 통합되는 과정을 거친 뒤 전체 투표 단계로 넘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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