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아메리카 "연준, 2027년 전 금리 인하 가능성 낮아"
2026.05.09 05:34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최신 전망에 따르면, 연방준비제도(연준)는 높은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고용 증가세를 이유로 2027년 하반기까지 금리 인하를 미룰 것으로 예상된다. BofA 글로벌리서치는 당초 올해 9월과 10월 각각 한 차례씩 금리 인하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준 파월 의장의 후임으로 지명한 케빈 워시가 통화 완화 정책을 유도할 것이라는 기대에 부분적으로 근거한 것이었다. 그러나 경제 여건 변화에 따라 이 같은 전망은 수정됐다. BofA 이코노미스트들은 "올해 연준의 금리 인하를 더 이상 예상하지 않는다"며, 이란 전쟁·관세·인공지능(AI) 부상 등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복합적 충격 요인들이 금리 변동 예측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