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 “BTC, 양자컴퓨팅 위협에 특히 취약”
2026.05.18 13:26
BTC가 보수적인 거버넌스 구조와 느린 프로토콜 업그레이드 속도로 인해 양자컴퓨팅 위협에 특히 취약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씨티 애널리스트 알렉스 손더스는 "온체인에 공개된 공개키, 장기 휴면 지갑, 초기 P2PK(pay-to-public-key) 주소가 주로 취약하다. 여기에는 BTC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것으로 추정되는 지갑도 포함된다. 최근 추정치에 따르면 이미 공개키가 노출된 BTC는 약 650만~690만개 수준이다. 이는 전체 유통량의 약 3분의 1 규모이며, BTC 가격 기준 약 4500억 달러 상당이다. 미래에 양자컴퓨터가 트랜잭션 확정 전 개인키를 복원해 거래를 위조하거나 자금을 탈취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해커들이 현재 암호화 데이터를 수집한 뒤 향후 양자 기술 발전 이후 해독하는 수집 후 해독 패턴 공격도 가능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