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당국, 폴리마켓서 선거 베팅한 시민 체포..."거래소 경유 시 익명성 사라져" 논란
2026.05.19 08:21
대만 당국이 오는 11월 지방공직인원 선거(한국 지방선거 격) 결과를 폴리마켓에서 베팅하려 한 시민을 적발해 체포, 현지 암호화폐 커뮤티티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한 대만 X 이용자(@94cho94134)는 "한 시민이 5 USDC(170 대만 달러)를 걸고 폴리마켓에서 대만 선거 결과 예측 베팅에 참여했다. 블록체인을 통해 이뤄졌지만 당국은 이 시민의 신원을 정확히 파악해 가택 수색 및 구금을 진행했다. 대만 당국은 폴리마켓의 스마트 컨트랙트와 상호작용한 주소를 폴리곤스캔 등 블록체인 익스플로러를 통해 추출한 뒤 전문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자금 흐름을 역추적했다. 특히 자금이 현지 거래소에서 출금된 정황을 포착, 거래소로부터 고객확인(KYC) 자료를 확보해 피의자 신원을 특정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대만법상 선거 관련 도박 행위는 엄격히 금지돼 있다. 다만 현지 커뮤니티에서는 블록체인을 활용했음에도 신원이 특정된 점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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