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스테이블코인, 금융 시스템 리스크 될 수 있다”
2026.05.26 01:06
스테이블코인이 금융 혁신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동시에 경제 시스템 전반에 새로운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매체는 “스테이블코인은 차세대 금융 인프라로 평가받고 있지만 역사적으로 민간 화폐 실험은 금융 불안과 시스템 리스크로 이어졌던 사례가 반복됐다는 우려도 함께 제기된다. 또한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들이 수익 확대를 위해 사용량 증가와 고수익 자산 편입 유인을 갖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이는 유동성 위기와 맞물려 ‘뱅크런’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 현재 미국에서는 스테이블코인 규제 체계를 마련 중이지만, 전문가들은 법안만으로 스테이블코인의 구조적 위험을 완전히 제거하기는 어렵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체이널리시스에 데이터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은 불법 암호화폐 활동 가운데 약 84%를 차지하고 있는 반면, 실물경제 내 결제 사용 비중은 1% 미만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