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전직 경찰들, 암호화폐 사업가 납치·갈취 혐의
2026.05.29 12:10
우크라이나 전직 경찰관들이 암호화폐 사업가들을 납치해 220만달러 이상을 갈취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고 디크립트가 보도했다. 키이우 지역 검찰청에 따르면 사건에는 전직 경찰관 4명과 전과가 있는 민간인 1명이 연루됐다. 검찰은 “전직 경찰 2명이 범죄 조직을 구성해 다른 경찰관과 민간인을 모집했으며, 암호화폐 사업가들을 추적한 뒤 납치·감금하고 총기로 위협해 자금 이체와 허위 채무 문서 서명을 강요했다. 현재까지 최소 4명의 암호화폐 사업가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암호화 메신저를 이용해 연락을 주고받고 공용 차량과 경찰 신분을 활용하는 등 조직적으로 범행을 수행했다”고 주장했다.